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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안입는 거야?"

친구네 가면 안입는 옷들이 수두룩하다

의류 뿐 아니라 잡화, 책, 가구 등등

미니멀한 라이프를 추구하지 않아도

이제 좀 보내줘야 할 것들인 것.

버려야 할 때를 모르고 잘 버리지 못한.

 

 

비우니까 풍요롭다 미니멀 라이프

 

 

그러나!

옷도 멀쩡한 데 왜 버리는가-?!

차라리 돈도 받고 이웃에게 나누어

지구 환경에도 좋고 집안 환경에도 좋고

누이- 매부- 도랑- 가재- 꿩- 알-

 

 

입던 것만 입게되고-

 

"아~ 이거? 잘 안입게 되더라고"

"나는 안하니까 너가 좀 팔아줘"

"이런 건 얼마나 받을 수 있어?"

지금이 새로운 당근이 등장할 때다

 

 

가장 궁금해 하는 것. 가격!

이런 건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

판매가 아닌 구입가, 현재 최저가, 사용감,

오염상처여부, 제품의 희소성, 직거래 위치

그리고 타 커뮤니티에서의 동일브랜드 시세

등등을 고려해서 산정해야 한다

 

 

거상 임상옥의 홍삼일화

 

 

내 경우는 명품이나 희소한 옷은 없기 떄문에

3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집앞에서만 직거래를 하기에 낮추는 편이다

= 사는 분이 집앞까지 와야지만 직거래 함

(직거래 관련해 추후 더 이야기 해보겠다)

 

 

게시글이 처음 공개될 때에 가격이

고객? 유입에 큰 결정요인이기에 중요하지만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낮출수도 있고

가격을 제안 받기도 하니

너무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당근을 하게되는 주요한 이유를 상기하자

빨리 팔아서 공간을 확보 할것인가

느리더라도 값을 좀 받고 팔것인가

생각하면 과감히 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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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당근 연락오는 날 되세용! 매당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로드를 멈춘 내 블로그에도 이따금 찾아오시는 분들 너무 반가워요 

저도 종종 들어와서 당근 하면서 있는 일들을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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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당근 숙련 기술인

 

당근한 지 어언 4년차.

주변 사람들에게 당근을 하라고

늘 말하고 있고 이에 사람들은

내 수완에 솔깃하고는 시작하지만

얼마 못가 포기하고 만다..

 

 

거래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건, 거래가 없다는 것은

팔릴 물건이 없어서 이다

처음 당근을 시작하는 지인들에게

꼭 얘기하는 것은

1) 팔 물건을 최소 20개는 확보한다

2) 동네 인증은 2군데 다한다

 

 

당근의 게시물은 시간이 지날 수록 내려가는데

그래서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시간 또한 길지 않다

계속된 업로드야 말로 노출시간을 늘리는 방법이다

 

빛처럼 지나가니 계속 올려줘야 한다

 

 

 

구매자들이 관심있을 만한 물건은

가지각색이기에

우리는 무엇이 팔릴지 모른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이고 쓸만하다고

느껴지는 물건에는 찜이 눌려지기에

언젠가는 팔릴 것이다

 

 

동네인증은 두 군데 할 수 있는데

나는 자택과 직장 이렇게 했다

A라는 물건을 팔고 싶을 때,

자택지역에 게시글을 업로드 하고

제목과 게시글을 복사해서

직장지역에도 업로드 한다

이러면 두 지역의 당근 이용자에게

내 물건이 노출된다

 

당근 첫거래에 성공한 직장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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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각날 때 마다

그리고 지인들이 내게 종종 묻는 당근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업로드 할게용

매일 당근 연락오는 날 되세용! 매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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