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

 

컨센선스 = 합의

 

 ○ 수많은 노드에 보관될 데이터블록이 위변조 되지 않은 원본임을 노드들 상호간 합의과정.

 

 ○ 상호검증 거쳐 올바른 블록생성을 이끄는 프로세스와 알고리즘을 컨센서스(합의)라고 함.

 

 

컨센선스 알고리즘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Proof-of-Work(PoW)라는 작업증명 방식의 컨센서스 알고리즘 사용.

 

 ○ 블록체인의 기술력과 경쟁력 여겨짐.

 

 ○ 이더리움은 Proof-of-stake(PoS, 지분증명 방식)로 변경하기위해 캐스퍼(Casper)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중.

 

 

2. 종류-

 

PoW (Proof-of-Work) : 작업증명

 

 ○ 블록생성 시간동안 가장 많은 해시파워를 제공한 노드가 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됨.

 

 ○ 해시파워를 만드는 과정은 채굴(Mining).

 

  - 컴퓨팅 파워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전송된 암호화된 거래정보를 푼 뒤, 새 블록을 체인에 연결하는 작업.

 

 PoW에서는 브랜치(분기)가 생긴 경우 가장 긴 블록체인이 남을 때까지 서로 경쟁함.

 

 ○ 마지막 승자 브랜치가 최종적인 브랜치로 채택되며, 다른 브랜치는 버려짐.

 

 ① 장점(pros)

 

  - 현재 높은 시장 가치를 형성하고 있는 주류 코인들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 PoW 컨센서스 채택 코인 :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등 라이트코인 등.

   *이더리움은 PoW에서 PoS로 변경 작업 중에 있음

 

  - 강력한 보안성 제공. - 서비스 남용을 쉽게 방지.

 

 ② 단점(cons)

  - 높은 전력소모를 통해 자원을 낭비. - 지속적으로 해시파워 유지.

    *PoW방식은 채굴노드가 하드웨어를 직접적으로 갖춰야 하고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크며,

     대량의 채굴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최적화된 입지를 확보필요.

     (채굴기 자체에서 열과 소음이 상당히 발생함.)

 

  - 특정 마이닝 세력의 해시 독점으로 인한 생태계(ecosystem)의 교란 우려.

    *중국 기반 마이너들이 컴퓨팅 파워를 점유하면서 독점 및 네트워크의 통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참고(1) : 블록생성과 체인(체인톡) http://www.chaintalk.io/archive/qna/865

A, B 노드가 거의 동시에 블록생성에 성공했고 체인에 새 블록이 연결되기 전이라면-

두 블록 모두 노드들에게 전파되며, 노드들은 먼저 들어온 블럭을 체인에 연결한다.

결국, A블럭을 연결한 그룹(이하 A그룹) B블럭을 연결한 그룹(이하 B그룹)으로 나뉘게 되어 분기(브랜치) 한다.

이후, 먼저 블록이 생성되어 길어지는 블록체인이 유효한 블록체인으로 인정이 된다.

만약 B그룹 노드가 이후 새 블록생성에 성공해 먼저 전파하면 A그룹도 이 블록을 전파 받고

A그룹 노드들은 B그룹에서 생성된 새 블록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자신의 블록은 삭제하고 B그룹 블록을 가져와 연결한다.

 

보통 작업증명(pow) 방식을 채택한 블록체인은 가장 긴 블록체인을 채택한다.

여기에는 블록 넘버를 확인할 수도 가장 많은 작업량을 확인가능하다. (혹은 같이, 구현에 따름).

일단 구현 방식에 따라 가장 긴 블록체인을 선정했다면 분기점(브랜치)부터 모든 트랜잭션은 처리되기 전 상태가 된다.

비트코인을 예로 보면 UTXO 상태되는 것. 그 다음 새로 받아들이는 블록체인에 있는 트랜잭션은 UTXO 상태를 벗어나고,

즉 소비된 상태가 되고 나머지 블록체인에 포함되지 않은 트랜잭션은 새로 생성되는 블록에 포함되어 전파가 됩니다(반복).

 

 

PoS (Proof-of-Stake) : 지분증명

 

 ○ 코인보유 지분율에 따라 새로 생성된 코인을 분배받는 방식의 컨센서스 알고리즘.

 

 ○ 일정 수 이상의 코인을 보관한 지갑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놓기만 하면 코인받음..

 

 ○ 블록생성 시 이더가 지급되며 이는 보상 아닌 이자의 개념.

 

 ○ 많은 지분 보유한 노드에게 블록생성 권한 줌.

 

  - 이해관계 일치하여, 악한 의도로 블록생성 동기부여 제거. 발생할 경우 패널티.

 

 ① 장점

 

  - 경제적, 친환경적(해시파워 많이 필요치 않음.)

 

  - 블록생산자의 탈중앙화로 인한 안정성 확보

   *PoW에서 51%의 해시파워를 가지는 비용 = 1
   *PoS에서 51%의 전세계 자산을 가지는 비용 = 100

 

  - 블록 생성 위한 지분을 담보로 잡아야하기에 덤핑방지 가능

    *19.6.5._비트코인 가격 급락은 특정 고래(거물)의 의도적 덤핑(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투매하는 행위)에 의한 것 추정

 

 ② 단점

 

  - 보안성 여부 검증필요

 

  - 지분이 많은 사람(고래)들이 권력 독점 가능성 존재

    *해당 코인 개발진들이 권력독점방지 위해서 발행하는 코인의 비율을 조절- 현실적으로 독점 불가능

 

 

DPoS (Delegated Proof-of-Stake) : 위임된 지분증명.(PoS 컨센서스 알고리즘 변형형태)

 

 ○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의 투표로 선출한 상위 노드(증인‘Witness)에게 권한위임-합의하도록 하는 방식.

    *(PoS방식)모든 노드의 자격을 가진 주주들이 블록생성에 참여하는 방식

    *PoS방식이 직접민주주의 방식, DPoS는 간접민주주의 방식

 

 ○ 선출된 증인들은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아 블록 생성 담당.

 

 ○ EOS증인21. DPoS컨센서스 사용하는 그리핀(Graphene)엔진을 토대로 만듬.

 

 ① 장점

 

  - PoS보다 빠른 트랜잭션 처리. - PoW보다 낮은 비용.

 

  - 낮은 하드포크 위험성. - 증인들이 투표참여의 인센티브 확실.

 

 ② 단점

 

  - 증인 간 담합 가능성 존재. - 공개된 소수의 증인에 대한 디도스(DDoS)*공격 위험.

 

*디도스(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서비스 거부) :

*수많은 PC를 원격 조종해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접속시켜 단시간 내 과부하 일으키는 행위.

*공격자들은 서버나 네트워크 대역이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의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일으켜 서버를 마비시키는데,

*그에 따라 일반 사용자들의 사이트 접근 및 사용이 차단됨.

*디도스 공격의 목적은 자료유출, 삭제가 아닌 단순 서버 마비. 은행, 온라인 쇼핑몰, 관공서 등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이

*필수인 사이트 공략하여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

 

Q. 소프트포크가 브랜치를 포함하는 상위개념인가요? : 아니다.

포크는 통째로 복사해서 사용하는 것. 브랜치는 데이터를 이어서 붙이는 것(깃 개념).

서로 다른 개념이고, 블록체인에서는 브랜치라는 말이 비유로 사용될 수는 있어도 그에 맞는 의미로 쓰이진 않는다.

브랜치란 독립적으로 어떤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GIT의 개념.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각각의 브랜치는 다른 브랜치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여러 작업 동시 진행가능.

 

(https://backlog.com/git-tutorial/kr/stepup/stepup1_1.html)

*Git : 소스코드 효과적 관리위해 개발된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 원래는 Linux 소스코드를 관리할 목적 개발.

*Branch : 소프트웨어를 개발시 개발자들은 동일한 소스코드를 함께 공유하고 다루게 되는데 동일한 소스코드 위에서 어떤 개발자는 버그 수정하기도,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냄. 여러 사람이 동일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시 각각 서로 다른 버전의 코드가 만들어 질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여러 개발자들이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바로 '브랜치(Branch)'. 각자 독립적인 작업 영역(저장소) 안에서 마음대로 소스코드를 변경가능. 이렇게 분리된 작업 영역에서 변경된 내용은 나중에 원래의 버전과 비교해서 하나의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출처 사이트 :

 1) http://www.hash.kr/

 2) https://steemit.com/kr/@donekim/consensus-pow-pos-dpos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4년 전 키르기즈스탄으로 해외봉사를 갔을 때에

옆자리에서 잠을 자던 동생이

"형, 저는 모기때문에 단명할 거 같아요..." 라고 했었습니다.

그때는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 할까 했는데

어제 밤, 제 귀를 때리는 모기의 날개소리에

그 얘기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이 밤이 무서워 난 네가 없으면
내 곁에 좀 더 머물러요
리듬 속 너와 내가 춤을 출 때면
그 순간이 행복할거야

 

모기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올 여름 단단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1) 어디서 오는지 -

2) 왜 사람을 무는지 -

3) 왜 물리면 가려운지 -

4)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 지 -

 

Baby 너랑 나랑 우리 둘이 영원하도록
사랑의 맹세를 난 약속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하는 불장난
후우 후우 후우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리그오브레전드 . 블라디미르 챔피언. "모기새끼"라고 불린다.

 

#1. 모기는 어디로 들어오나요?

모기의 최고 비행높이는 7~8m 정도니까 스스로의 힘으로는 3층 높이가 최고이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하수도관에서 중간중간 쉬면서, 사람 몸에 붙어서,

우리의 러블리 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고인물, 베란다 배수관, 샷시의 틈사이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외부로 직접 연결되는 현관문 뿐만이 아니라

화장실의 하수구 구멍 까지도 세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2. 모기는 왜 사람을 물까요?

수컷 모기는 과일의 즙을 빨며 살아가고

암컷 모기만이 흡혈을 하는 모기이다.

식사용으로 먹기에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SBS 뉴스 [ 모기 잘 물리는 체질, "포도상 구균 때문?" ]

  * 사실 보통 모기는 72일의 생존기간 동안 총 13번을 알을 낳는데

  * 한번 낳을 때에 약 155개의 새끼를 낳는다..

 

'초고도 근시' 굉장한 눈이 안좋기에 코의 능력으로 체온, 땀, 냄새, 화장문 냄새 등을 통해 알아냅니다. -_-+

그 우리가 숨을 내뱉을 대 코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냄새가 모기를 유혹하는 데요

이거 완전히 .. ㅋㅋㅋㅋㅋ뭐야 무기유도물질 공장인 셈입니다 우리 사람들이...ㄷㄷㄷ

 

그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데(키르기즈스탄 동생)

이것도 그런 냄새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땀을 흘리고,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사람ㅇㅇ)

(임산부, 뚱뚱한 사람들)

 

 

#3. 모기가 물면 왜 가려울까요?

모기가 문 곳은 십자가로 팍!하고 손톱으로 찔러줘야 합니다. 그게 자세이긴 한데,

그리고 그 중앙에 있는 구멍을 조져야..

 

사실 모기가 문 부위에는 모기의 타액이 들어가는데용

냄새로 사람을 찾음 - 피부에 앉아 더듬이로 혈관 위치 서치 - 주둥이로 피부를 "뚫고" 상처냄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상처부위를 응고시키는데, 응고하려는 힘을 버티려고

응고를 늦추고 원활한 주유(?)를 하려고 모기 또한 타액을 흘린답니다.

 

아미노산, 소화효소, 혈액 항응고 성분 등이 여기에 들어가 있는데,

이때에 이것들과 우리몸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부어 오르는 것 입니다.

 

손톱으로 누르고, 침바르고 하는 게 본래 2차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로 부기완화를 해주어야 합니다.(녹차티백이용하면 좋음)

 

꿈이라면 깨지 않게 해줘
떠나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하는 불장난
후우 후우 후우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4. 현명하게 물리치기

우리집은 중랑천 옆 동부간선도로가 보이는 곳

모기네집 물이 고인 개천, 하천, 보일러 폐수, 정화조, 논이구여

여름 날 산이나 바닷가 놀러갈 때에

나무 구멍의 물, 해안가 인근의 바위 웅덩이 등에 갈 때 눈여겨 보시고

미리미리 잡아주세요~ 특히나 바위 옆에 찰박찰박한 곳~

 

요즘 모기기피제 많은데, 그런거 주기적으로 뿌리고 설치해 주시는 것이 좋고

모기 퇴치밴드나 아로마 스프레이도 좋습니당

그 전기 나오는 테니스채 로 한번 쓿 훑으면 참 좋은데-

 

아 그리고 모기가 날아서 침투할 때에는 몸이 쫌 커보이는데

이놈들이 다리가 있으니까 2mm의 작은 틈으로도

낮은 포복으로, 몸을 둥글게 잘 말아서 기어 들어온다고 합니다.

개놈들 =ㅅ=

 

#5. 현명하게 물리치기2

 - 허브

앞에서 눈은 안좋고 코가 좋다고 말씀드렸져

그래서 박하, 라벤더 같은 허브는 기피하고 싶은 향입니다.

목욕하실 때에 허브물 우려내서 하시거나 말려서 머리맡에 두시면

모기가 오다가 절루가짐

 

 - 레몬껍질, 오렌지껍질, 쑥

집에서 레몬을 까드시고 나서 이글을 본다면 참 반가우시겠당.

오렌지, 레몬의 껍질을 바싹 말리신 뒤에 불을 붙이면 향긋한 천연모기향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껍질 속에 살충 성분이 연기를 타고 퍼져 나가기 때문이지용

(쑥도 가능합니다)

 

 - 토마토주스

허브도 싫고 레몬껍질도 없다.

그럼 먹다남은 토마토주스를 사용해보세용

토마토주스를 어떻게 먹다남길까.. 말이 안되네용

그럼 그냥 토마토 케쳡으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용.

 

토마토 속에 토마틴이라는 성분은 모기가 싫어 하는 냄새를 낸다고 해용

모기가 침투할 만한 창문틈, 하수구 쪽에 물에 잘희석시켜서 둬보슈-

 

끝.

 

 

 

 

#0.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을 하기 위해서는 '후회'의 의미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는 흘러간 시간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인데, 이때 위로하는 것은 '내일 다시할 수 있다'는 희망이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지 않으므로 잘못 살았다는 후회가 가장 비참하다.

 

2018.04.16 뉴시스 기사_양궁선수 장혜진 국가대표 선발 관련

자신의 능력, 잠재력을 100% 사용한 사람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최선을 다하는 삶, 멈추지 않고 생각을 지속, 잡념없이 하나의 생각으로 체워진 상태 '몰입'

그 효과는 샘솟는 아이디어와 좋은 컨디션 그리고 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게 해준다.

오늘 강연은 몰입이란 무엇인가- 몰입의 실제 활용사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진행.

 

#1. "몰입이란 무엇인가"

도망치는 얼룩말의 몰입은 생존과 직결된 수동적인 몰입이다.

(위기, 절실함 등 이유로 수동적으로 혼신을 다하는)

몰입할 이유가 없으면 무료해지는 삶이 되며 사람은 의도적으로 몰입의 쾌감을 느끼려 한다.

암벽등반, 운동경기가 목표달성을 위한 능동적인 몰입이다.

우리 뇌는 어떤활동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면 몰입하게 되며 적절한 순간에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드라마를 보고 슬퍼하고 게임을 하면서도 굉장히 집중하는 것 등 뇌를 속여 몰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ㅇ수험공부를 위한 의도적인 몰입방법 11가지

 1) 6~7시간의 부족하지 않은 수면 : 학습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생성, 학습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저장.

 

 2) 깨어 있는 시간 1초도 쉬지 않음 : 휴식 취하면 뇌를 속일 수 없음. 생존위험 수준으로 몰아쳐야함.

 

 3) 규칙적인 운동(30~40초, 충분한 땀) : 지속된 몰입상태는 수면방해, 체력을 빼서 숙면유도해야함.

 

 4) 한 과목을 최소 1주일 이상 : 학습과목과 관련한 많은 뇌세포들이 활성화되며 연합뉴런이 작동하면 도파민도 분비됨.

     (도파민 : 쾌락, 행복감에 관련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으로 이용되는 물질)

 

 5) 슬로우띵킹(Slow-Thinking) : 이완된 집중(참선, 선잠), 학습에 필요한 뇌의 일부분만 사용 나머지 부분 휴식.

     (선잠은 10~20분씩, 많은 횟수를 자는 것이 좋다)

 

드라마 [도깨비]_고시생

 6) 이해와 생각 위주의 학습 : 진도를 천천히 하더라도 내용을 완벽히 소화해야함.

 

 7) 미지의 문제 스스로 해결(객관식의 주관식화) : 연구, 쉽게 풀리지 않아도 끝까지 답찾기,

    (문제읽고 '보기'를 보지 않고 주관식으로 답을 유추하려고 해보는 것)

 

 8) 결과보다는 과정 :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진인사대천명)

 

 9) 선택과 집중 : 명확한 목표설정

 

 10) 무한반복기능의 활용 : 영어, 암기과목

 

 11) 구동력 만들기 : 학습동기, 지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신적 성숙.

 

#2. "성장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라"

소크라테스 "숙고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원동력, 싶이 생각하기.

톨스토이 "성장하는 삶을 살라" 성장의 조건은 몰입, 소통, 죽음의 기억

플라톤의 [메논] 중 소크라테스와 메논은 '탁월함'에 대한 대화를 하는데

기하학을 배우지 않은 노예에게 단계별 질문을 통해 배운 적없는 내용을 스스로 알고 있음을

증명한 소크라테의 산파술로 '탁월함'은 우리 안에 있음을 말해준다.

거듭된 질문과 대답을 통해 잠재적인 지식을 불러일으키는 산파술은

답을 찾는데 도전하도록 하며 도전과 응전을 통해 지적능력이 발달하도록 한다.

 

소크라테스식 교육, 숙고하는 학습을 하는 학생은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답을 스스로 생각한다.

진화론적으로 뇌는 불필요한 것은 쇠퇴하고 필요한 것은 발전한다.

답이 나와있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력을 갖춘,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인슈타인 "나는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가 있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오래 생각할 뿐이다."

 

故 정주영 회장님 현대창업주

"승자효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본 성공적인 사람은

우연히 자라온환경이 선천적인 기질에 적합한 도전을 부가함으로써

최적의 발달을 유도되고 결과적으로 보다 많은 성공을 경험한다.

이 성공경험이 도전정신을 더욱 높이고 더 큰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게 하여 선순환이 일어난다.

 

인지신경과학자 이안 로버트슨의 실험으로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면 사람이 변하는 것이 밝혀졌으며

올바른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후천적으로 길어야 한다.

이미 독일(선진국) 국민들은 창의력 발달 위주의 교육을 상식수준으로 생각한다.

 

#3. 정신적 성숙의 발달

몰입과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어지고 약자가 된다.

미국 극작가 존패트릭 "고통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

그리고 지혜가 생기면 인생은 견딜만하다."

 

[민중의소리]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유대인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한다.

최선을 다하는 삶의 방식과 올바른 교육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리더쉽을 가진 국민이 많아야 국가가 발전 할 수 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최선의 구동력과 우리가 잘 되도록 노력하는 리더쉽이 있다.

이러한 리더쉽은 간접고통을 유년시절에 교육함으로써 길러질 수 있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견학하여 조상들이 겪은 고통의 역사에 슬퍼하게 하는 것이다.

민족이 약해서 당한 것이기 때문에 함께 협력하여 강한 민족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정신적 성숙은 모든 인간이 가장 두려워 하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톨스토이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두 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은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신의 상태에 가깝다."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 스티브잡스 졸업식 연설 "죽기전 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스티브 잡스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매순간 결정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외부의 기대, 수치심, 실패의 두려움 등은 '죽음'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나가며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는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이다.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진다."

죽음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남은 삶이 소중한 지 알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네이트판] 도스토예프스키 어느 사형수의 편지 관련 글.

 

#4. 결론

 1. 몰입을 통해 생존, 행복, 자아실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2. 지적 재능은 후천적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3.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Think Hard!)

 4.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정신적 성숙을 위한 노력)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숙고하는 삶이다.

숙고하는 삶을 통해 최고의 나를 만나는 방법이 몰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답은 성장하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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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아고라'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50분)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재교공학부 교수님이신 황농문 교수님께서 강연해주셨습니다.

영상 편집으로 인해 본래 강연 내용 3갈래가 시간배분이 달라진 것 같아요 ..

음.. 처음 말씀하신 3갈래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 선에서 파트를 나누려고 했어요-

 

#0. 디지털 혁명이 끌고온 질병

외면할 수 없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여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도 디지털혁명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이러한 시대는 사람들에게 육체적노동으로 부터 자유를 주었고

빈부, 성별, 국경, 세대 등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이 디지털혁명 시대.

그러나 노동으로 부터 자유로움에도 사람들은 아파한다.

디지털 문명을 사용하는 모두가 이 답을 찾는 것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

 

#1. '몸'

'나'는 의식과 감성으로 느낄 수 있지만, '몸'은 의식과 감성을 뛰어넘는 통제불능의 존재다.

몸은 의식 안에 갇힌 것이 아니고 존재와 우주가 교차하는 지점이고, 생명의 네트워크에 존재한다.

'산다'는 것은 '생명을 가진 존재'인 것이며, 근거는 '몸'이며 인간은 '생로병사'한다.

우리 몸은 역동적인 네트워크이고 타자들의 공동체이다.

그래서 나에 대한 탐구는 치유와 존재의 변환을 가능하게 한다.

 

허준(1546~1615, 조선중기 의관 [동의보감], [언해구급방] 등 저술)

[동의보감] 내경편, 목소리가 나오는 법에 쓰인 것을 보면

신장은 목소리의 근원, 심장은 목소리를 관장하며 폐는 목소리가 나오는 문이라고 한다.

목소리는 속 깊은 장기에서 나오기에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호감의 매개체는 목소리와 말이며 이것이 호감의 척도가 될 수 있다.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외모를 꾸미는 것보다 고전을 공부하는 편이 좋다(웃음))

안에 있는 것도, 밖에 있는 것 아닌 이 말은 사람을 병들게도 활기를 주게 하는 힘이 있다.

 

[동의보감], 우리 몸에는 벌레가 많은데 그중 삼시충은 사람의 뇌에서 마음을 조정하는 숙주이다.

학문 탐구를 외면하게 하고 식욕과 성욕을 추구하게 한다.

생리적으로 몸 안에서 좋지 않을 때 부정적인 감정이 들고 모든 일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일.

그런 것이 어디서 덮쳐오는 것이 아닌, 몸의 징표가 안에서 나타난다.

우리 몸은 생명의 바다에서 수많은 네트워크를 한다고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동의보감], 살아있는 한 우리는 대소변을 가지고 다니는데 항상 먹고 배설을 하는 일인 것이다.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영양을 주고 난 뒤 익숙해지고 낡은 것과 결별하는 것이 배설이다.

 

육체노동으로 부터 벗어나면 마음이 바빠지며 이는 몸은 무력해지고 정신은 비만이 된다.

몸을 소외시키는 디지털 문명의 현대인이 앓는 대부분의 질병은 '자의식 과잉'이다.

타인의 시선에 많은 신경을 쓰며 돈, 외모, 스펙, 성공한 사람에 대한 타인의 기준이 자신을 지배한다.

그래서 욕망과 능력이 극단적으로 분화된다.(타인의 '거대한' 능력과 나의 '초라한' 능력)

욕망과 능력의 간극이 생길 때, 몸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질병과 번뇌의 원천이 된다.

이로 인해 내 몸과의 네트워크가 단절되며 자신과 소통하는 법을 망각하게 된다.

 

19.05.01. 쿠키뉴스 기사 [활동성 증가하는 봄철 '상대적 박탈감' 심화.. 극단선택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마이너스 건강법'이다. [동의보감]의 양생술은 기본적으로 '덜기'이다.

덜 먹고, 덜 쓰고, 덜 원하고, 익숙한 것들로 부터 멀어져야 하며 '배설'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결별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것은 미련과 집착으로 현재를 살 수 없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의 호흡의 수를 '수명'으로 보았다.

그래서 선천 60세, 후천 60세를 합하여 총 120세를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명으로 본다.

호흡의 숫자를 후천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수명 단축/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밤에는 모든 신체 장기가 쉬어야 하므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호흡을 천천히 유지하는 방법이다.

또한, 야근을 하면서 야식을 먹는데 이때에도 오장육부가 움직이므로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이 빨라지게 하는 것 술, 분노, 섹스. 이것이 가능하다면 장수할 수 있다.

몸이 원하는 것은 순환인데, 매일 나와의 소통을 통해 몸이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논리에서의 창조가 아닌, 몸을 쓰고 관계를 맺고 윤리적인 변화이다.

돈을 낳지 않는 창조, 책을 읽고 지혜를 만드는 일이 몸이 좋아하는 순환이고 몸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2. '사랑'

사랑은 전 인류 전 세대의 절대적 과제이면서 인간의 자연스러운 일이다.

[동의보감], 남자의 혼인적령기는 16살, 여자는 14살이었으며

불과 100년 전만 해도 30살에 손자를 보았지만, 현재는 서른살이 넘어야 결혼적령기이다.

 

통계청 자료, 초혼 평균연령 그래프

생체주기의 연장, 결혼이 미뤄진 이유는 '집, 땅, 차'라는 결혼의 절대 명제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이를 위해 생애에너지를 헌납하며 적령기를 놓치는, 몸과 문명은 서로 어긋나게 된다.

여성은 멜로드라마에 빠지고, 남성은 포르노에 빠지며 대중문화가 만든 성의식에 갇힌다.

신체리듬은 어긋나고 자의식은 서로 다른데 이를 억지로 맞출 수 있는 것을 '스윗 홈'이라고 착각한다.

 

이런 씁쓸한 상태, 남녀의 몸과 정신이 어긋난 채로 가족구성원을 이루면 공동체로 이끌어 가기 힘들다.

결혼 후에도 끝없이 '집,땅,차' 향한 욕망을 못 버리면 소통을 불가하고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된다.

철학자 니체의 말처럼 '행복하는 법도 훈련받아야 한다.' 노동해방시대지만 행복을 모른다.

행복한 법을 모르는 여성들은 자신을 한없이 추락시켜 원한을 상대에 돌린다.

자책과 원한의 끝없는 반복이 수많은 트라우마의 원천일 것이다.

 

계속된 결혼적령기 연장을 멈춰야 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가 필요하다.

사랑이란 '삶'을 선물하는 일이며 사랑에도 생로병사가 있다.

중년부부, 젊은 연인에게도 마음에 바람이 불어 시련이 온다.

헤어짐을 결심한 쪽도 느닷없이 온 마음의 변화에, 이별은 당황스럽다.

그러나 그 종말은 자연스러우며 훈련이 필요하고 또 이를 감당해내면 새로운 삶에 배짱이 생긴다.

 

#3. '돈'

현대인을 힘들게 하고 지배하는 것. 얼마나 소유해야 만족할 수 있을까-

국가적으로 얼마나 풍족해야 젊은이들에게 청춘을 소중히 하라고 할 수 있을까-

얼마나 부자아빠가 되어야 너 나름의 인생을 살라고 자식에게 말할 수 있을까-

 

영화 [돈] 돈을 향한 욕망

화페는 매개의 존재이나, 현재는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었다.

화폐가 '인간'을 지배하는 능력을 갖게된 것은 이를 '자본'으로 보았을 때 부터 이다.

이는 무조건 증식해야 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맹목적인 욕망이다.

이런 돈은 성공하더라도 모두를 파멸시키거나, 주변에 사람이 없어진다.

사람은 돈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자본' 때문에 죽는 것이다.

 

'돈'이 목적아닌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삶의 서사'가 깃들어야 한다.

"어떻게 돈을 벌었나-,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어떤 성취를 이뤘나-'

[사람, 사건, 배경, 시간, 공간] 이 서사의 조건 속에 '돈'이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명리학 공부 중 경험, 사람이 원하는 것은 언제 돈을 벌 수 있나- 언제 내 짝이 생기는가-

색과 돈은 결합돼있으며 돈을 원하는 마음으로 색을 밝히며 인복이 있어야 재물이 모인다.

잘 벌기 위해선 인복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며 이는 낯설고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접속하는 것이다.

사람을 모으는 능력은 삶의 성공이며 후천적인 훈련으로도 가능하지만

지금의 교육과 문화는 인복을 훈련할 기회를 차단한다.

 

자기가 번 돈으로만 살아야 하는 시대에 부모의 선택은 많은 유산 물려주기.

자식에게 준 돈은 서사가 없으며 탐욕과 무지가 들어간 돈이다.

그 돈을 쓰면 사람이 달아나거나 그 사람은 돈만 빼앗기고 버림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을 위해서도 우정과 지성이 필요하다.

 

#4.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영화 [적벽대전] 제갈량(배우 금성무)

삼국지의 제갈량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사람을 움직일 수 있었다.

허생전의 허생은 돈과 사람의 흐름을 알았기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천하를 쥐락펴락 했던 인물들은 결국 사람을 알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 능력을 키워 활용하는 것이 '우정의 정치경제학'이라고 생각한다.

 

사계절이 있듯 돈도 세상에 순환시켜야 한다.

궁극적으로 화폐는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으로 내가 의지를 갖고 하려해도 묶을 수 없다.

그러니 화폐의 에너지에 끌려다니지 말고 그 운동성을 자각하고 능동적으로 소비해야 한다.

바람은 벌 만큼 번 중년은 청년들을 위해 증여하여 자유롭게 배우게 하고 그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

 

셔터스톡, 디지털노마드

다가오는 디지털 문명은 백수들의 시대를 만들 것이고 고도의 유동성을 지닐 것.

집, 직업, 학벌, 국경 등 고정된 것을 흔들고 사람의 마음도 따라 움직이므로

자유인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커지며 화폐를 향해가는 운동을 멈출 것 같다.

문명이 달려가는 곳에는 원초적 욕망으로- 구속되지도 하지도 않는 프리랜서로서 삶을 추구할 것이다.

백수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은 자신의 몸을 생명의 네트워크로 다루는 것이며 앎의 해방을 마음 껏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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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Who am I' 고미숙평론가님의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 가지 키워드 돈, 몸, 사랑'](54분)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감이당]인문의역학 연구소 연구원 고미숙 고전평론가님께서 강연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받은 무지와 탐욕이 담긴 돈..' 부분에서 소름이 싸- 돌았습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보는 게 좀.. 그 속 편했다고나 할까요..ㅎ

위키백과 참조, '크릴'

 

"크릴(krill)은 새우를 닮은 갑각류 무척추 동물이며 고래, 펭귄, 물범 에게 중요한 식량원이다."

 

오늘 아침부터 초록창에서 실검을 달리는 크릴오일!

사실 그동안 꾸준한 베스트, 스테디 셀러 였슴다!

 

 

처음 크릴오일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는

다이어트 보조제나 식욕억제제에 대한 걱정 때문!

 

 

제 지인도 이런 거 먹다가 변비가 심하게 왔다고 합니당...ㄷㄷ

 

0. 식욕억제제의 부작용

 - 뇌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신이상 증상, 뇌활동 저하시키고, IQ(지능)도 낮춘다고 합니당..

 - ㄷㄷㄷ... 그 약간 근육 늘리기 위해 주사 맞는 거하고 마찬가지로

 - 인위적으로 뭔가 조정하는 것들은 다 이런 것 같아요

 

1. 크릴오일이란??   ( = 지방을 녹이는 지방, G-knock-G )

 -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 우리 크릴오일은

 - 포화지방에 흡착해서 고형지방을 씻어냅니당!!

   (위나 장이 아니라 기존에 붙어 있는 거. 그 지방을 ㅇㅅ  ㅇ)

 

 - EPA와 DHA가 풍부해서 혈액순환과 눈, 뇌 건강개선에 탁월합니다!!!

  (EPA... 무슨 축구리그 ..!? 가 아니고  : 음식으로 먹게되는 불포화지방산)

 

 - 아스타잔틴 성분의 항산화 작용 능력은 비타민C의 6,000배, 폴리페놀의 200배. 

 - 노화방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 가능 이응이응

 

 - 아 그리고, 오메가3도 풍부한데요

 - 이건 식욕조절호르몬인 '렙틴' 저항에도 도움을 줌.답.님.담!

      ->내 피 안에 중성지방이 많아짐

       -> 렙틴 기능이 떨어짐!

        -> 간에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줌!

         ->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함!

 

 => 크릴오일 효능에 대한 2014년 국제영양연구학회지 논문 발췌 내용

    * 6주간 크릴오일 섭취한 인원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약 19mg/dl 감소 확인

    * HDL 수치 증가, LDL 수치 감소(높을 수록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유발)

 

2. 인지질? 

 - 지방분해주사(PPC) 카복시? 그 주사의 주성분이 '인지질'인데요

 - 크릴오일의 주성분도 이거와 동일, 똑같, 매 한가지!

 

 - 인지질은 체내 불필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하여

 - 혈관 속 기름, 내장 지방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끄.집.어 내줌! 

 - 친유성, 친수성이 있어 기름과 물에 잘 섞이고 기름을 녹여냉넴네에

 

 - 크릴오일 구성인 고지방식으로 식단을 짜면

 - '단백질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증상 개선, 체중감량 효과' (= 몸에.. 상당히 좋다)

 

3. 부작용.. 제발 없었으면 하는 부작용

 - 갑각류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께는 안좋을 수 있어요 ! (크릴녀석..ㅜ)

 - 혈액응고를 방해할 수 있기에 혈우병, 평소 출혈이 잦으신 분들 조심조심

 - 홑몸이 아니신 예비엄마분들(임산부)은 주의있게 보시고 먹지 않으시는 편이.. 

 - 또한, 오일식품들은 많이 먹거나 몸에서 받지 않는 경우 소화불량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 적정량을 섭취하여 우리몸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꿉시당!

 

4. 그럼 쿠팡에서는 얼마에 파나요?

그 제가 인터넷에서 손품 팔아 알아온 결과

아래 4가지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됩다!

 

★ 구입 전 확인사항 ★

 1. 인지질함량 56% :: 체내흡수 빠르고 불필요 지방 녹임.

 

 2. 선상가공 :: "산패를 막기 위해 어획 후 바로 가공하였음!"

                  = "산패를 막기위한 방부제,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았음!"

 

 3. NCS오일 :: non-chemical solvent "화학용매없이! 원료에서 기름을 추출하였음"

 

 4. FDA GRAS 등재 제품 :: 미국식약처 최상위 등급의 안정성 보증

봄 제철 초간단 다이어트로 소개된 '과일수'가 검색어에 올라서 그 내용을 찾아보았슴다!

물만 마셔도 지방이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 그동안 우엉차, 옥수수수염차, 식이섬유가 많이 든 물 등 많이 겪어 봤지만

아무래도 다다익선 ! 이번에는 언제 마셔야 하는 지도 소개를 해쥬부력따!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갈증 >ㅁ  <)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고 함다. . ( 물을 자주 마셔야 .. 돼지안됨.. !! )

 

성인 여성 기준으로 2L 이상의 물을 마셔야 좋은데-

계산해 보니까 눈떠있는 시간동안 10~15분에 한모금씩 꾸준히 마시는 게 좋아용

한 번에 벌컥벌컥 400ml ~ 1000ml 이렇게 마시는 건 우리 몸에 무리를 준다고 해용

 

과일수는 생수에 자신이 좋아하는 제철과일 몇 조각만 넣으면 완성이 된다고 하는데용

(얼마 전에 TV에서 UFC 선수 김동현 씨가 '시나몬물'을 소개해 주셨듯이)

물에 담겨진 미네랄, 당분 등에 의해 신진대사가 높아져서 체지방 감량을 돕는데용!

 

비린내가 나지 않고 좋은 향과 달달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맹물 마시기를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적극적극 추챤추쳔추쵼츄츄추천

뭐 예를 들면 딸기, 레몬, 포도, 씨 제거한 참외, 수박 등 취향 과일 맞는 다양한 과일은

물에 2~3개 넣으신 후에 마시면 된다고 함다 넘나 간편해서 또 놀랍네-

 

방송에 의하면-

물만 마시고도 결과적으로 3주만에 3kg를 감량했다고 하니까-

주력 다이어트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과일수를 자주 마시는 방법으로 이용하면 될 듯.

 

오늘(5/14)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된 오일만주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져.

평생의 관심사! 오늘내일모래까지 해도해도 계속 하게되는 다이어트!

체중감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인데,

 

그냥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해독하여 체질개선에 이르기 한다는

'오일만 주스'의 원리 때문에 더욱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당.. 춍춍 'ㅅ' 

 

몸을 마구마구 움직이며 운동하지 않아도!!!!!!!

밥그릇의 반을 덜지 않아도!!!!!!!!!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밥상을 평소와 같이 유지해도 정말 된답니다 ㅇ0  ㅇ !!!!

 

채널 A [나는 몸신이다] '오일만주스' 편 스크린샷

 

 

#1. '오일만 주스' 준비물 및 제조법

 ㅇ 준비물 : 파슬리 60g, 레몬 1개, 물 300ml (자판기 종이컵 180ml)

 ㅇ 제조법 : 세 개 다 믹서기로 돌진. 

 

 

#2. 원리와 효과

 ㅇ 원리 : 

 -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파슬리는 해독과 지방 연소를 높이고

 - 칼륨도 풍부해서 콩팥 기능을 향상해 몸이 붓는 걸 방지 해준다고 하네용

 - 레몬은 너무너무 시지만 >ㅁ  < 폴리페놀이 많고!!!!!!(이거 드림카카오에도 많던데 이히 'ㅂ' )

 - 인슐린 저항성 저하 방지, 백색지방을 억제한다구 함.. (그게 먼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얘기인듯ㅇㅇ)

 

 ㅇ 지용성독소는 : '지방, '친화적, '성향의 우리 몸에 좋지 않는 독소인데용-

 - 그래서 이게 우리몸에 있으면 체중이 쉽게 불어나는... -_-.. 아주 못된 체질로 변하게 한다고 합니다.

 - 오늘 소개 드리는 이 '오일만주스'가 지용성독소를 우리 몸 밖으로 OUT 시키고

 - 추가로 체중감량에 좋은 체질과 건강한 상태로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바로 쿠팡으로 달려가 봅니다!

 

 ㅇ 방송에서는-

 - 방송에 의하면 총 네명의 참가자들이 공복에 주스 한 잔을 마시고 평소대로 음식을 먹었는데

 - 체중,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감소 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해욤 " 몸이 가벼워 졌어요! "

 

★ 아침 공복에 드시는 게 효과에 좋지만,

   칼륨이 풍부한 레몬과 파슬리는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의 위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요 u ㅅu

 

 

#3. 쿠팡으로 본 시세

 

 

 

ps. 해독주스에 최고인 모링가! 이것도 분말가루 타드시면 좋음ㅇㅇ

한정적인 경험의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세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1. 삶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

 2. 아름다운 삶을 비추는 영혼, '친구'

 3. 정의로운 제도들에서 타인과 함께하는 '좋은 삶'

 

#1. 삶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

 

영화[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 남자가 30년 전 젊은 자신을 만나는 타임리프 소재 영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타자] 소설에는 70세 노인인 보르헤스가

과거의 자신인 19살 청년 보르헤스를 만나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같은 사람이었지만 서로 너무 달랐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나중에야 노인은 자기자신임을 깨닫는다.

"반세기의 시간이 그저 쓸데없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책과 다양한 취미들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나는 우리가 서로 결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린 너무 비슷하면서도 너무 달랐다."

만약 몇 십년 전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미래의 나를 만난다면 우린 얼마나 다르고 또 같을까?

 

시간은 삶의 신비를 담고 있으며, 인간 실존의 조건이자 존재론적 결함이다.

시간은 세상 만물을 변화하게 하고 탄생하게 하고 죽게하면서 성장하고 노화되게 한다.

무한하고 영원한 시간을 사는 신의 시간은 안정되고 불변하나 인간은 한정되있다.

이것을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에서 인간의 한계(유한자)로 나타내며 탄식한다.

예측이 불가능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들, 우리 삶을 뒤흔드는 잔인한 변화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꿈꿀 수 있을까?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장면 중 '우리가 이겼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를 배경으로한 풍부한 코믹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유대인의 비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으며 홀로코스트를 코미디 소재로 쓰였다며 비판 받았지만

여러 저명한 영화상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답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지만 굉장히 역설적인 제목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인간의 노력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 마지막 장면, 아들 조슈아가 엄마를 만나면서 '우리가 이겼다' 라고 말한다.

굉장한 범죄로 억압하였지만 그들의 시대는 끝났으며, 우리는 희생당한 역사보다 승리자의 역사로 기억되게 하는 것.

혹독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고 희망없는 미래와 공포를 이기게 하는 힘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준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과거, 벌어진 사건, 희생당한 사람들의 경험을 다시써서 보게한 것도 '이야기'이다.

 

[알키노오스 왕궁에 있는 오디세우스] 프란체스코 하예즈 작품

미국 여성철학자 한나 아렌트 "이야기는 일련의 견디기 어려운 사건 자체의 의미를 드러내 준다."

어떤 사건이 진행 중엔 그 사건의 의미를 알기 어렵고 실패나 성공도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남지 않는다.

"모든 슬픔을 이야기로 만들거나 그 이야기를 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다."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을 담은 [오디세이야] 중 방랑자가 된 오디세우스와 알키노오스 왕이 만나는 이야기에서.

(모험을 통해 개인이 성숙해지는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왕이 벌인 잔치에서 데모도코스가 오디세우스와 관련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오디세우스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 긴 여정과 어떤 시련 중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오디세우스는 비로소 자신이 겪은 일들의 의미를 깨달은 것이다.

 

'인간의 위대한 행적은 하나의 이야기로서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

이야기는 다양한 경험을 구성해 하나의 의미를 만드는 작업이며 사건에 관련한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해 준다.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는 우리를 살아나게 한다'라는 말처럼,

인간은 반드시 죽으며 계속되는 우주의 역사 속에서 잊혀지지만 '이야기'가 우리를 불멸 시킬 수 있다.

인간의 위대한 행적은 하나의 이야기로서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

그래서 이야기는 아름다운 삶을 숙고하게 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2. 아름다운 삶을 비추는 영혼, '친구'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작품

'목소리, 성격은 하나인데 아침엔 다리가 4개, 점심엔 2개, 저녁엔 3개인 이 세상의 동물은 무엇인가?'

스핑크스의 질문에 '인간'이라고 답을 하는 오이디푸스는 자신감에 찬 표정을 하고 있다.

오이디푸스는 이 문제를 푼 이후에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4며의 자식을 낳게 되는 비극이 시작된다.

'인간'이라는 보편적, 일반적인 개념의 답을 알고 있었던 오이디푸스는 개별적,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했다.

당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당신은 누구인가-는 전혀 다른 질문이며 보편성은 우리에게 해결책을 주지 못한다.

보편적이면서 개별적인 존재인 인간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오디세우스에게 '당신은 누구인가?' 라고 묻는 알키노오스가 그를 궁금해 하고 들어주는 사람이었다.

나의 삶의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기꺼이 나의 이야기를 내놓게 된다.

나의 '정체성'을 들어주는 이는 아름다운 삶을 비추는 영혼이자 구체적인 타인이며 우정(친구)으로 볼 수 있다.

 

키케로의 [우정에 관하여] 중  '우정은 미래를 향해 밝은 빛을 투사해 영혼이 불구가 되거나 넘어지지 않게 해준다.'

'우정은 선의와 호감의 완전한 감정이며, 가장 아름다운 덕성이며 가장 우선시 해야할 덕목이다.'

'진정한 친구를 보는 사람은 자신의 영상을 보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중 '행복을 위해서는 우정(philia)이 반드시 필요하다.'

(행복에 대한 이야기와 그것이 인간 최선의 목적이라고 함.)

'우정에는 상호 간 이익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개념이 포함돼 있으며 타자 간 이익은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우정을 지속하기 위해 서로에게 유익한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서로 덕을 고양하는 관계 만이 진정한 우정이며 완전한 우애는 서로 유사한 미덕을 가진 사람 사이에서 가능하다.'

좋은 친구를 갖기 위한 선행조건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나의 자질로 부터 훌륭한 우정이 시작된다.

자기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훌륭한 우정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3. 정의로운 제도들에서 타인과 함께하는 '좋은 삶'

현대 프랑스 철학자 폴 리쾨르 [타자로서 자기자신]

이야기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말해주며 그 이야기의 정체성은 끊임없는 해석을 통해 변형되어야 한다고 한다.

" 좋은 삶은 각자에게 완성의 이상들과 꿈들로 이루어진 성운이고,

이것에 준해서 하나의 삶은 다소간 완성되거나 미완성된 것으로 간주된다. "

 

다양하고 변화가 가능한 좋은 삶에 대한 기준이지만 우리 모두는 좋은 삶에 대한 지표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누구의 친구가 될 것이며 어떻게 이야기를 들어줄 것인가"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율리시스와 세이렌]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작품  (율리시스=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의 모험담 중 세이렌의 바다를 건넌 유일한 사람이라며 오디세우스가 사람들에게 자찬하는 부분이 있다.

세이렌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 돛에 몸을 묶고 선원들의 귀는 밀랍으로 막는 전략을 펼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세이렌의 침묵]의 글에서 이 이야기의 반문을 제기한다.

세이렌의 노래는 무엇이든 뚫을 수 있었지만 거만한 오디세우스에게 더 큰 무기인 '침묵'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이야기는 타인에게 다르게 들릴 수도 있고 자신의 경험을 다르게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서로의 연약함과 상처받음에 귀기울여야만이 우리는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진심과 배려가 갖춰질 때에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고통과 상처 없는 삶은 가능하지 않으며 이러한 것들을 받아들이고 내 의미 안에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눈물, 통증, 연약함 등에도 불구하고

포용하고 나아갈 수 있을 때 아름다운 삶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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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아고라' 김애령 교수님의 '아름다운 삶을 비추는 영혼, 친구'](54분)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 HK교수님이신 김애령 교수님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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